발표자 및 세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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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제13회 인지증 의료개호 추진포럼 (2026.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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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인지증 약물요법의 최전선 (認知症薬物療法の最前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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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다케다 아키노리 (武田 章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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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함: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물망초센터(치매센터) 센터장
1. 주요 신약의 메커니즘 및 효과 비교
현재 일본에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핵심 약물의 임상 데이터를 정리함
구분 | 레카네맙 (Lecanemab) | 도나네맙 (Donanemab) |
타겟 | 아밀로이드β 프로토피브릴 (독성 강함) | 아밀로이드 플라크 (응집체) |
투여 방식 | 2주 1회 정맥 주사 | 4주 1회 정맥 주사 |
진행 억제율 | 27.1% (18개월 기준) | 22.3~28.9% (18개월 기준) |
지연 효과 | 약 5.3개월 지연 | 약 4.4~5.4개월 지연 |
2. 주의해야 할 부작용: ARIA (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신약 사용 시 뇌의 부종(ARIA-E)이나 미세 출혈(ARIA-H)이 발생할 수 있음.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드물게 두통, 착란, 경련 등이 나타남.
• 유전자의 영향: APOE ε4 유전자를 보유할수록 부작용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짐.
◦ 예: 레카네맙 부종 발생률 - 유전자 없음(5.4%) vs 2개 보유(32.6%)
• 대응: 현재는 저용량에서 시작해 서서히 증량하는 방식으로 부작용 발생을 현저히 낮추어 투여 중임.
3. 실제 임상 현황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데이터)
• 사용 인원: 레카네맙 51명, 도나네맙 28명 투여 중.
• 진입 장벽: MRI 상 미세 출혈이 5개소 이상이거나 뇌병변이 있는 경우(약 16%)는 치료 대상에서 제외됨.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약 36%)도 제외.
• 결과: 실제 정밀 검사를 거쳐 치료에 도달하는 비율은 전체 후보군 중 소수에 해당함.
4. 향후 과제: 지역 간 의료 격차
• 수급 불균형: 어떤 현은 치료 가능 의료기관이 50개소인 반면, 어떤 현은 1~2개소에 불과하거나 도나네맙 처방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있음.
• 현장의 목소리: 환자/가족의 통원 부담, 상세한 설명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부족, 낮은 의료 수가 등이 해결해야 할 실무적 과제로 꼽힘.
"신약은 인지 기능 저하를 약 5개월 정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록 수치상으로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당사자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건강한 시간'을 그만큼 연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