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및 세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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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제13회 인지증 의료개호 추진포럼 (2026.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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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인지증의 대비를 지역에서 키우다 (認知症の備えを地域で育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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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우치카도 히로타케 (内門 大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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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함: 의료법인 사단 상요회 메모리 케어 클리닉 쇼난 이사장 겸 원장
1. 히라츠카 모델의 출발점과 진화
• 시작: 신약(레카네맙 등) 도입을 위한 전문의와 지역 의사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모멘텀이 됨.
• 진화: 약물 치료라는 협소한 영역을 넘어, 지역 내 13개 지역포괄지원센터와 ICT(메디컬 빅넷)를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모델로 확장됨.
2. 단계별 통합 서비스 체계 (HIRATSUKA 모델의 구조)
단계 | 주요 내용 및 활동 |
1차 예방 (발생 예방) | 생활습관병 관리, 운동, 사회 참여 활동 전개 (쇼난 건강 대학 등) |
2차 예방 (조기 발견·치료) | MCI 스크리닝, 인지증 초기 집중 지원팀 가동, 신약 투여 및 팔로업 |
3차 예방 (중증화 방지·지원) | 재택 의료, 방문 간호, 인지증 카페 운영, 지역 내 임종(看取り) 케어 |
3. '도시 만들기'와 연계된 사회적 처방
우치카도 원장은 병원 문을 열고 지역으로 나가 다양한 거점을 확보함.
• 거점 활동: 'SHIGETA 하우스', '음악 광장', '에시컬 스튜디오' 등 당사자와 가족이 비당사자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공간 운영.
• 인식 개선 활동: 85세 최고령 DJ와 함께하는 라디오 방송(레디오 쇼난), 주민 대상의 '쇼난 건강 대학' 운영을 통해 치매를 '지역의 문화'로 수용하게 함.
• 디자인 협업: 요코하마 시립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센터(CDC)와 협업하여 행복을 찾는 '해피니스 프로트' 앱 개발 등 창의적 접근 시도.
4. 의료 현장의 실무적 솔루션
• 온라인 진료 결합: 거동이 불편하거나 급성 질환(발열 등) 발생 시 방문 간호사와 연계하여 실시간 원격 진료를 실시,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함.
• 다직종 협업: 전문의가 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신 상태와 생활 환경을 함께 아세스먼트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직군과 '얼굴이 보이는 관계' 유지.
"신약 치료는 인지증이라는 긴 여정의 아주 짧은 통과점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단 전부터 임종까지 지역 사회가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통해 그 사람의 삶 전체를 심리스하게 지켜주는 풍토를 만드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