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요약
1. 혁신의 철학적 뿌리: hhc(human health care)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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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c의 정의: 환자와 생활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에자이의 기업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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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의 체득: 전 직원의 근무 시간 1%를 환자와 함께하며, 수치화된 데이터 너머의 '진짜 고통'을 느끼는 것이 모든 혁신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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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메시지: "혁신은 책상이 아니라, 당사자의 일상 속 '공감'에서 시작된다."
2. 혁신 방법론: 노나카 이쿠지로 지식창조이론, SECI 모델 기반의 리빙랩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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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 (Socialization): 당사자와 함께하며 고통을 나누고 암묵지를 공유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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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출화 (Externalization): 공감 워크숍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개념화(언어화)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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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화 (Combination):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술, 정책, 서비스와 결합하여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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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화 (Internalization):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하고, 그 성공 경험을 새로운 지식으로 자산화하는 단계.
3. 실천 플랫폼: 돌봄리빙랩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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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리빙랩네트워크: 다양한 당사자가 연결되어 '나답게' 살 수 있는 돌봄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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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B(치매 리빙랩): 지역 사회에서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모델.
현장코멘트 및 인사이트
[현장의 가치와 정책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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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제도가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는 리빙랩의 시도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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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는 실천가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 그 가치를 발견해 빛나게 해주는 것이 연구자와 교수의 역할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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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추구해야 한다. 비즈니스도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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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공헌은 단순 기부가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다. 공공성을 갖춘 활동은 기업의 신뢰와 정당성을 높여준다."
[지속 가능성과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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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활동의 지속성과 제도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그리고 명확한 비전과 미션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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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열정과 진심을 가진 책임자와의 연결,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네트워크가 혁신의 시작이다."
주요 질의응답 (Q&A)
Q: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A: 사회 문제 해결 자체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며, 무엇보다 기업이 사회로부터 존재 이유(신뢰와 정당성)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Q: 사회적 활동의 지속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나요?A: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이며, 리빙랩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을 지자체 사업이나 국가 정책으로 편입시키는 '제도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Q: 현장 중심 접근이 왜 중요한가요?A: 제도나 정책이 현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직접 보고 듣고 움직여서 얻은 결과물이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