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Generated by AI (Lilys)
1. 서론: 전지구화와 역량강화의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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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적 유목주의: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로 인해 제3세계 여성들은 '이산(Diaspora)'의 삶을 살며 다중적 억압(인종, 성, 계급)에 노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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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Empowerment)의 정의: 소외된 주체가 생존 자원부터 정치·경제적 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과정.
2. 권력(Power): 푸코를 넘어 실질적 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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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모세혈관 권력: 권력은 상명하달이 아니라 일상의 행동, 태도, 담화 속에 그물망처럼 퍼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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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터(Cheater)의 비판: 푸코식의 미시적 저항만으로는 부족함. 실질적인 자원 통제 능력과 의제 장악 능력이 수반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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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적 권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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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권력 (Power within): "나도 결정할 자격이 있다"는 자존감과 존엄성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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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권력 (Power with): 집단적 풀뿌리 참여를 통해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
3. 주체(Subject): '존재'에서 '되기'로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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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 이념 비판: 독립적·합리적 남성만을 '정상 주체'로 보는 데카르트적 이원론(정신 vs 육체)을 해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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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페미니즘 (Grosz): 정신과 몸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음. 인지 능력이 아닌 감각하고 욕망하는 육체성이 주체를 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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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적 주체와 되기 (Braidotti): 주체는 고정된 Being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Becoming의 과정임.
4. 공동체(Community): 자발적 선택과 비지배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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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공동체주의 비판: 가족, 이웃 등 주어진 공동체는 가부장적 위계와 억압을 내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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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공동체 (Friedman): 자신의 필요와 가치에 따라 스스로 선택한 비억압적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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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배적 차이 (Audre Lorde): 차이를 지배의 도구가 아닌 창조적 에너지로 사용하는 '복합적 소통'의 장.
5. 연대와 우정의 윤리: 사회적 변혁의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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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연대 (Mohanty): 억압의 공유를 넘어, 함께 일하고 투쟁하기를 선택한 사람들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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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덕: 동질적이지 않은 다양한 차이들이 드러나는 공동체를 결집시키는 윤리적 토대. 서로의 도덕적 성장을 북돋는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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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변혁: 소외된 자들을 사회 일원으로 통합시키는 '우정'은 그 자체로 정치적 힘을 가짐.
[제시의 연결과 실천] : Jessie’s Perspective
"냉장고 안 리모컨은 오류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방식으로 건너가는 유목적 주체의 흔적이다”
논문을 읽는 내내 치매당사자와 창작자의 코크리에이션 과정을 통해 기록한 서사를 사회에 확산하는 <냉장고 안 리모컨> 프로젝트가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아마티아센의 센과 교육학자 wenger의 becoming으로서의 learning도 연결되었습니다.
1. 상징의 재해석: '증상'에서 '서사'로 (내부 권력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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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연결: 아마티아 센의 '역량'과 논문의 '내부 권력(Power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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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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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의료 모델에서 '냉장고에 리모컨을 넣는 행위'는 교정해야 할 '인지 오류(증상)'일 뿐입니다. 이는 환자를 무력하게(disempowered)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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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안리 프로젝트는 이를 환자만의 독특한 '일상의 서사'로 재정의합니다. 환자가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럴 수도 있지, 그게 내 삶의 한 장면이야"라고 긍정하는 순간, 센이 말하는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삶을 선택할 자유'가 회복됩니다.
2. 공동 창작의 과정: '환자'에서 '예술가'로 (Wenger의 B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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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연결: 벵거의 '실천공동체(CoP)'와 논문의 '유목적 되기(B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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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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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창작자는 1:1로 매칭되어 하나의 '작은 실천공동체'를 형성합니다. 여기서 환자는 단순히 돌봄을 받는 '수혜자'가 아니라, 작품의 방향을 결정하는 '공동 저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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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환자는 "나는 아픈 사람이다"라는 고정된 정체성(Being)을 탈피하여, 매 순간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 표현하는 '예술가적 주체'로 되어가는(Becoming) 학습을 경험합니다. 이는 인지 기능의 유지를 넘어선 '존재방식의 확장'입니다.
3. 비위계적 연대: '돌봄'에서 '우정'으로 (사랑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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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연결: 프리드만의 '선택된 공동체'와 논문의 '우정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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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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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는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그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을 확장하는 '사랑의 실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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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관계는 논문이 강조하는 '우정의 덕'에 기반합니다. 서로의 다름(비지배적 차이)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 우정은, 환자에게 가족이라는 '주어진 공동체'를 넘어선 '자발적 선택의 공동체'가 주는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4. 생태계로의 확장: '사적 기억'에서 '공적 의제'로 (Power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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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연결: 모한티의 '정치적 연대'와 논문의 '함께하는 권력(Power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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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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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인 '냉안리' 작품들은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 목소리를 얻습니다. 이는 환자 개개인의 성장을 넘어, 치매 환자도 사회적 생산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의제 설정 권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냉안리 프로젝트의 '역량강화' 전환 매트릭스
분석 층위 | 기존 의료/복지 모델 (Power over) | 냉안리 실천 모델 (Power with) | 관련 이론 |
환자의 위치 | 치료와 관리의 대상 (수혜자) | 삶을 기록하는 주체 (창작자) | 아마티아 센 (역량) |
활동의 본질 | 인지 기능 유지 (훈련) | 정체성의 재구성 (Becoming) | 벵거 (학습) |
관계의 성격 | 위계적 돌봄 (전문가-환자) | 비위계적 우정 (창작 파트너) | 이혜정 (우정의 윤리) |
사회적 결과 | 사회적 비용 발생 (부담) | 문화적 가치 창출 (변혁) | 모한티 (정치적 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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