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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논문] 제3의 사명에 대한 재고: 전환적 대학에서의 불협화음 조직화 - Pflitsch&Menzel

원제: Rethinking the Third Mission: Organizing dissonance in transformative universities (제3의 사명에 대한 재고: 전환적 대학에서의 불협화음 조직화)
저자: Gesa Pflitsch, Max-Peter Menzel
연구 요약 오디오 브리핑 (NotebookLM)
Source: Generated by AI (Lilys)

1. 서론: 왜 지금 '전환'인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치매 돌봄, 기후 위기 같은 난제들은 단순히 기술적인 해결책만으로는 풀 수 없습니다. 이제 대학과 기업은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거나 이윤을 내는 것을 넘어, 사회 시스템 전체를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꾸는 '전환(Transformation)'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직철학 실천 활동]은 필수적이지만, 기존의 효율성 중심 시스템과 충돌하며 필연적으로 '긴장'과 '마찰'을 불러옵니다. 

2. 대학의 3대 사명과 진화 (The Three Missions)

대학(및 현대 조직)의 역할은 시대에 따라 세 가지 사명으로 확장되어 왔습니다. 

[표] 대학의 3대 사명 비교

사명
핵심 활동
목표
사회적 역할
제1사명 (교육)
지식 전수, 인재 양성
인적 자원 개발
지식의 보존 및 전달
제2사명 (연구)
지식 창출, 학문 발전
과학적 발견
새로운 지식의 생산
제3사명 (사회 참여)
지식의 사회적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전환의 촉진자 (Change Agent) 

제3의 사명(TM)의 진화 단계 

1.
기업가적 모델: 기술 이전, 특허, 창업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집중. 
2.
참여형 모델: 지역사회 문제 해결, 시민사회와의 소통 및 합의 중시. 
3.
전환적 모델: 사회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며, 불협화음을 의도적으로 활용

3. 이론적 핵심: 협약 이론과 불협화음 (Theoretical Framework)

논문은 협약 이론(Convention Theory)을 통해 조직 내 갈등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컨벤션(Convention): 무엇이 가치 있는지를 판단하는 공유된 '평가 기준'입니다.  (예: 효율성 중심의 산업 컨벤션 vs 가치 중심의 시민 컨벤션) 
불협화음(Dissonance): 서로 다른 가치 기준이 충돌하는 상태입니다. 논문은 이를 제거 대상이 아닌 '혁신의 생성적 동력'으로 정의합니다. 
다중 루프 학습(Multi-loop Learning): 단순히 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가치관과 정체성 자체를 의심하고 재구성하는 깊은 학습 과정입니다. 

4. 조직의 형태: 등가 지향 vs 전환 지향 (Organizational Forms)

조직이 불협화음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성격이 나뉩니다. 
등가 지향적 조직 (Equivalence-oriented): 갈등을 비효율로 보고 이를 억제하거나, [조직철학 실천 활동]을 기존 비즈니스와 분리하여 '별도의 트랙'으로 관리합니다. 이는 확산에는 유리하나 전환적 잠재력은 낮습니다. 
전환 지향적 조직 (Dissonance-oriented): 리빙랩처럼 가치 충돌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키고, 그 마찰 속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5. 거버넌스 전략: 전환을 위한 설계 (Governing Transformation)

전환적 활동이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입니다. 
중간 공간(Intermediate Space): 대학과 사회, 기업과 현장이 계급장 떼고 만나 치열하게 토론하며 지식이 쌓이는(침전) '제3의 구역'입니다. 
다중 내부자(Multiple Insider): 양쪽 세계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는 '번역가'입니다.
임시적 합의(Settlement): 완벽한 합의 대신, "일단 이 기준으로 실험해 보자"라는 전략적 합의를 통해 전진합니다. 

6. 결론: 실천을 위한 제언

전환은 비판과 논쟁, 지배적인 가치 시스템에 대한 시험을 통해 전개됩니다.  [조직철학 실천 활동]이 비즈니스의 방해 요소가 아니라, 미래의 경쟁력을 만드는 '전략적 R&D'로 인정받을 때 비로소 진정한 전환이 시작됩니다. 

[제시의 연결과 실천] : Jessie’s Perspective

논문의 논리를 바탕으로 '기업의 3대 사명(The Three Missions of a Corporation)'을 새롭게 정의해 보았습니다.

대학 vs 기업: 3대 사명 매칭 테이블

사명
대학의 정의 (University)
기업의 정의 (Corporation)
핵심 목표
제1사명
교육 (Teaching)
비즈니스 운영 (Operations)
현재의 수익 창출 및 효율성 
제2사명
연구 (Research)
혁신 및 R&D (Innovation)
미래 성장 동력 및 기술 확보 
제3사명
사회 참여 (Third Mission)
사회적 전환(Transformation)
[조직철학 실천 활동]을 통한 시스템 변화 

1. 제1사명: 비즈니스 운영 (Core Business)

의미: 대학이 학생을 가르치듯, 기업은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냅니다. 
특징: 효율성, 생산성, 단기 이익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산업/시장 컨벤션 중심) 

2. 제2사명: 혁신 및 R&D (Strategic Innovation)

의미: 대학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듯, 기업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합니다. 
특징: 당장의 수익보다는 '내일의 먹거리'를 찾는 과정입니다. 지적 재산권 확보와 시장 선점이 목표입니다. 

3. 제3사명: 사회적 전환 (Transformative Impact)

의미: 대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듯, 기업은 [조직철학 실천 활동]을 통해 사회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예: 돌봄사회로의 전환)를 이끕니다. 
특징: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우리 기업이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존 시스템과의 갈등(불협화음)을 혁신의 에너지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이임팩트를 통해서 이런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제시의 정체성: 준비된 '다중 내부자(Multiple Insider)'

저의 리더십은 십여년 전, '3일은 기업, 2일은 사회혁신 현장'에서 일하며 두 세계의 언어와 규칙을 동시에 호흡했던 시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연결과 실천: 저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불협화음'을 견뎌내고, 이를 새로운 대안으로 빚어내는 다중 내부자로서의 근육을 키워왔습니다. 

2. 사이임팩트의 역할: 가치의 '번역(Translation)'

기업의 '이윤'과 사회의 '돌봄'은 때로 기름과 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사이임팩트는 이를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R&D'라는 언어로 번역합니다. 
연결과 실천: 임원들의 저항을 '생산적 불협화음'으로 전환하고, 조직철학 실천 활동이 비즈니스의 핵심 엔진이 되도록 가치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전략적 번역가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3. 사이임팩트의 플랫폼: '중간 공간(Intermediate Space)' 설계

사이임팩트는 대학, 기업, 주민이 각자의 계급장을 떼고 만나 치열하게 토론하고 실험하는 제3의 구역이 되겠습니다. 
연결과 실천: 이곳에서 우리는 아레나(Arena)를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불협화음을 조직하며, 이를 실제 현장인 리빙랩(Living Lab)으로 연결하여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4. 우리의 지향점: '돌봄사회로의 전환(Transition)'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프로젝트의 성공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돌봄 시스템과 가치 우선순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지속가능성 전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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