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마을, 상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아침저녁으로 얼굴 보는 사이였는데, 한번 들여다봤으면 봤을 텐데."
— 외남면, 바로 뒷집 이웃의 고독사를 발견하고
"돈은 많은데 마음이 가난해서 쓰질 못해."
— 화동면, 광산 유족 독거노인 어르신들에 대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편할 때 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화동면
"말 많은 사람이 돼버렸어요. 사실 불필요한 말이 없거든요."
— 외남면, 귀향 후 마을에서 문제 제기를 계속하며
"올해만 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할까요? 1년에 한 번씩 물어봐요. 그러면 계속하자고 해요."
— 남원동, 반찬 나눔 봉사자들에 대해
"나이 드니까 친구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 남원동
"아이가 할아버지 찾아와서 '놀자'고 해요. 접촉할 기회가 없었던 거예요."
— 외남면
일시: 2026년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강사: 서정주 (사이임팩트 대표, 한국리빙랩네트워크 돌봄전환 PD)
장소: 상주시립도서
참여자: 상주시 각 마을 활동가 및 주민연구원
1. 강사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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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한 도시와 달리 상주의 평화로운 환경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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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론 중심 강의를 준비했으나, "지루한 이론보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피드백하는 시간이 더 유익하겠다" 고 판단해 구성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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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임팩트 대표로서 기업사회혁신 컨설팅, 리빙랩 기획 및 퍼실리테이션, 연구 활동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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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퇴사 후에도 컨설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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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표: 마을 이야기 공유 → 초고령사회와 리빙랩 개념 이해 → 조별 활동 및 발표
2. 아이스브레이킹 — 우리 마을 이야기
강사: "두 분씩, 우리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돌봄 활동, 마을 공동체 활동 무엇이 있는지 나눠보세요"
3. 마을별 활동 발표
동성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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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 차려드립니다: 독거노인 12가구 방문, 케이크·미역국·반찬 직접 차려드림. 주민 반응 매우 좋아 지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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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봉사: 6년째 운영 중. 전기·건축·미장 등 기술 인력풀 운영. 재료비는 위원회 기금, 기술 제공은 기술자 위원이 직접
은천면 — 공동식사 및 반찬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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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반찬 배달 → 주민들 모여 함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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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특별한 사업은 없으나 경로당 활동 유지 중
외남면 — 반찬 배달 + 안부 연결 (헌평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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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2년 복무 후 귀향. 외지인 같은 이방인 느낌에서 문제의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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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바로 뒷집 이웃 고독사(사망 4~5일 후 발견) — 큰 충격
"아침저녁으로 얼굴 보는 사이였는데 한번 들여다봤으면 봤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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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월 2회 전 주민 공동 식사 → 못 오시는 분들께 반찬 배달 시작 (차에 싣고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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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와 함께 돌아가며 배달, 동시에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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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개선: 시에 건의 → 예산 2천만원 확보, 분리수거장 조성, 주민 시범 교육 실시
청리면 — 도자 조형물 활용 안전쉼터 만들기 (신규 리빙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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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사고가 난 위험 장소를 어르신이 폐타이어로 막아놓은 것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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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공단 조성 후 노동인구 증가 → 차량 증가 →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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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도자기 조형물(감·복숭아 형태 의자)로 안전쉼터 조성,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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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생성 → 마을 활동 아카이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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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캐릭터: '청나래'(새 캐릭터)와 '다리'(고양이 쉼 캐릭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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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도자기 동아리 20명(1~2년차), 초중학생과 협업 스토리텔링 도판 작업 예정
북문동 — 문화·운동·마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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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13년째 운영, 회원 23명. 인근 마을까지 영입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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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장 재개장: 1억 예산으로 인조잔디 새로 깔고 재정비. 막걸리 가게 사라진 자리를 대신하는 주민 교류 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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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 창고 활용 계획: 농산물 가공공장(고춧가루, 떡방앗간, 미숫가루) 준비 중
공성면 — 지역 자원 기반 주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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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조성, 마을 공간 가꾸기 (연 3~4회 풀 뽑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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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500원 공동식사 운영 (상주시 사업비 활용, 이장 중심)
신흥동 — 마을공방 + 물빛 아트로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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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방(컨테이너): 목공·용접 기계 갖추고 청년회원 15명 활동. 고장 난 물건 수리, 조형물 제작, 작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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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 200명 참관, 판매 수익 200만원 → 마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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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아트로드: 저수지 둘레길에 맨발 걷기 코스 + 공방 조형물 설치 계획. 벚꽃나무 40주·기타 나무 50주 기증받아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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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발전위원회 리빙랩 통해 새로 조직
남원동 — 건강한 이웃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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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1층 상가, 2층 주택 — 쪽방촌보다 열악한 주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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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나눔: 월 1회, 부녀회·상인 주방 오픈해 만들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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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나들이: 연 4회(조류천섬, 쌍용계곡, 문경 e-월드, 구미 등) → 친구 관계 형성 강조
"나이 드니까 친구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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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나눔: 토종닭 50마리 기부받아 곰탕 끓여 300~500그릇 무료 나눔 (7월 15일 복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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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활동: 웃음치료, 건강체조, 노래교실 주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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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복지 사업 3년 만료 임박 → 지속 방안 모색 중
화동면 — 어르신 이동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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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관찰: 연로하신 광산 유족 독거노인들, 돈보다 경청이 필요
◦
사례: 새벽 5시 고라니 사체 신고 전화 → 시청 민원 처리 지원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편할 때 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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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동 지원 서비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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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 무료, 면소재지 왕복은 5천원(택시 이하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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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공 우선순위: ①희망 주민 ②동네 주민 ③노인회원 ④청년·부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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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 서류(공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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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마을→마을회관 주 1회 운행 시작
외남면 — 건강마을공동체 + 건강약속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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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 밥상 나눔: 기존 활동 안정적 지속, 부녀회 조직 정비로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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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약속 90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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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숲 의원(금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운영)과 연계
◦
사전 피검사 16명 완료, 건강 상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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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처방사 연결 → 관절(무릎·허리·어깨) 맞춤 운동 처방
◦
개인별 실천 내용 3가지 작성 + '지킴이' 1인 지정(가족 or 이웃)
"저는 식사 시간 지키기, 저녁 6시, 11시 전 취침, 운동"
◦
주 1회 모임: 경험 나누기 ("이거 하니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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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후 피검사로 효과 측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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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잇기: 마을 초등학생이 마을회관 어르신 찾아와 카드놀이·젠가 — 자연스러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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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계획: 반찬 나눔 공식화, 생일잔치 월 1회, 마을 꽃밭 가꾸기
4. 이론 강의 — 왜 지금 리빙랩인가
초고령사회와 변화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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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한국 공식 초고령사회 진입 (65세 이상 2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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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9년, 일본 11년, 유럽 평균 19년 걸린 것을 한국은 7년 만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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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서울 면적의 2배, 인구는 1/100 — 인구소멸 위기의 상징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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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4대 과제: 돌봄·건강 부담 증가 / 사회관계망 축소 / 경제·노동구조 변화 / 재정·복지 시스템 압박
건강한 고령화 (WHO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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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신체 + 정신 + 사회적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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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일상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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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명 늘리기가 핵심 —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기간 연장
•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 역량 강화, 재정 능력, 사회참여 등 복합적 접근 필요
경험전문가 vs 지식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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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전문가(외부 전문가): 질병과 수치를 연구하지만 "상주 읍내 골목의 경사도나 특정 경로당 분위기"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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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전문가(당사자: 어르신과 가족): 삶과 일상을 연구함. "우리 마을 뒷길은 가파르니 앞마당이 낫다", "우리 어머니는 보라색 꽃을 좋아하니 그 길로 산책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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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 = 지식전문가 + 경험전문가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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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경험전문가 — 삶의 현장에 산다는 것 자체가 전문성
시민성의 회복
구분 | 국가의 '공적 돌봄' | 우리의 '마을 리빙랩' |
바라보는 눈 | 보호받아야 할 환자 | 함께 사는 동료 시민 |
노인의 역할 | 주는 대로 받는 수혜자 |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전문가 |
돌봄의 목표 | 문제없는 관리와 수용 | 존엄을 지키는 지역사회 공생 |
역량 강화의 중요성
•
영국 사회복지 전문가 히어리포탐의 「메디컬 헬프」: "다쳤을 때 밴드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을 수 있도록 본인이 관리할 역량을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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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책의 빈틈을 채우는 것 + 삶의 주체로 서는 역량 강화가 리빙랩의 핵심
5. 통합돌봄과 리빙랩
통합돌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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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나이 들기): 돌봄·보건·주거·사회관계 서비스가 지역사회 중심으로 통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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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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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큰 틀은 제시하지만 "우리 동네 주민의 삶에 밀착된 미세한 문제"는 알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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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이 그 빈틈을 채운다
4대 영역과 리빙랩 주제 예시
영역 | 주요 문제 | 리빙랩 주제 |
건강 | 멀리 가야 하는 병원, 운동프로그램 부족 | 유휴 공간 활용 주민 주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
돌봄 | 갑자기 아플 때 도움 요청할 곳 부재, 식사 해결 어려움 | 주민 간 안부 시스템, 1인가구 돌봄 이웃 연결 |
주거 | 집이 낡아 낙상 위험 |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홈 기기 활용 |
사회적 관계 | 고립감, 외로움, 갈 곳 부족 | 은퇴자 재능기부 모임, 커뮤니티 공간 개발 |
예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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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진입 시기를 늦추는 것이 개인 삶의 질 + 사회적 비용 절감 모두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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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때부터 건강 예방 활동이 앞으로 더 중요해짐
에이지테크 (Age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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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기기: 독립생활 관리, 낙상·쓰러짐 감지 신호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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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Claude 등): 개인 맞춤형 솔루션 제작 (가족 돌봄 일정 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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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말로 원하는 기능 설명 → AI가 웹앱 생성
문화예술 활동과 건강 — 사회적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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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연구: 월 1회 이상 문화활동(박물관, 콘서트, 연극)이 우울증 발병 확률을 절반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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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단어 회상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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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발병 지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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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 완화, 사망 위험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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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처방: 유럽·미주에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지역 자원을 처방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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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행안부 지역협력사업에서 실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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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공예동아리, 사물놀이, 게이트볼, 도자기 활동이 모두 사회적 처방의 자원
6. 전국 돌봄리빙랩 사례
부천 치매돌봄 리빙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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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민) + 부천대학교 간호대학(학) + 한국에자이(산) + 부천시 보건소(관) + 사이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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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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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시민 워크숍: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천" 의제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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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D-Café): 인지증 카페 — 치매안심센터보다 접근성 높은 마을 거점
◦
피어 서포트(Peer Support): 경도인지장애 선배가 새 진단자 지지
"치매 진단 받았다고 바로 요양원 가는 게 아니다, 오랜 시간 일상 유지 가능"
노인 인구 중 약 25%가 경도인지장애 (치매의 약 3배), 5년 내 15%가 치매 이행
◦
세대 잇기: 간호학과 학생 방문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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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기억 수첩(기억력 힌트 앱) 개발 중 — 바이브코딩 활용
◦
노인일자리 + 돌봄 연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건강 이웃' 활동 — 돌봄 수혜자에서 제공자로 전환, 월 79만원 수령 실험
성미산 마을 돌봄 리빙랩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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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직접 현장 조사 → 가장 불편한 것: "쉴 곳이 없다"
"다리는 아파 죽겠는데 앉아서 쉴 곳이 없어, 땅바닥엔 일어나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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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원하는 자리(사유지 아닌 공용공간)에 효도의자 설치 → 즉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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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책자문단: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 제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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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솔루션이 지속되려면 주최 기관의 지원 + 정책화 연계 필요
에필랩 (뇌전증 리빙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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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등 희귀 난치질환 당사자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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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을 통해 제도 변경 성과
7. 리빙랩에서 나온 솔루션 사례들
솔루션 | 내용 |
도도리 반올림 | 요양원 어르신 손 악력·기능 유지용 맞춤형 도구 |
청소년 턱받침 | 뇌전증 청소년 침 흘림 대응 — 당사자·어머니와 함께 디자인, 제품화 |
턱 넘기 경사로 | 장애인 임대주택 문턱 제거 — 메이커스페이스 방식 |
고향그리다 컬러링북 | 치매 어르신들의 옛 고향 이야기 수집 → 그림책·컬러링북 제작, 1만권 이상 판매 |
구름도장 | 치유 미술 활동 도구 |
중증장애인 알림 장치 | 호흡기 빠짐 감지 → 고개 돌려 소리+불빛으로 어머니 깨우는 장치 — 장애 당사자가 직접 개발 |
동화책 | 치매 당사자 + 청년 아티스트 공동 제작 — 읽어주기 활동이 인지 기능 향상에 효과적 |
플레이에이드키ㅡ | 어린이 대상 지속가능개발목표·재난복구 교육 도구 |
저요오드 식단 | 갑상선암 당사자 + 기업 협약으로 개발·판매 |
8. 조별 활동 ② — 우리가 해보고 싶은 것 (발표)
화동면 — 이동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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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필요 시 이동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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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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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 무료 / 면소재지 왕복: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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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공 우선순위: 희망 주민 → 동네 주민 → 노인회원 → 청년·부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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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 해소를 위한 서류·공증 준비 (차량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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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마을 → 마을회관 주 1회 운행으로 시작
남원동 — 건강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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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노인 건강 지원 (산책로, 쉼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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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
기존: 월 1회 반찬 나눔 + 연 2회 나들이 + 주 1회 건강체조
◦
협력: 이웃사촌복지센터, 노인회, 부녀회, 지역 봉사자
◦
필요: 봉사활동 운영비, 공동 취사 공간
◦
산책로 의자 설치: 노인들이 쉬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구간별 의자 배치
◦
정책 제안: 상인회·시청에 의자 설치 요청 협의 예정
◦
과제: 3년 복지사업 만료 → 지속 방안 모색
신흥동 — 물빛 아트로드
•
주제: 저수지 둘레길 맨발 걷기 코스 +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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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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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 연계 볼거리 조성
◦
야자매트 설치 (뚝방 외부 식재, 안전레일·로프 설치)
◦
꽃길 조성 (벚꽃·나무 기증받아 식재)
◦
가을 전시회 계획: 지난해 200명 참관, 판매 수익 200만원 → 동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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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정기 축제·갤러리 전시·거래 공간으로 발전
공성면 — 미술 테라피 카페 + 마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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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연농업 기반 미술 치유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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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
기존 미술관 카페 리모델링 → 테라피 방식 미술 수업으로 전환
◦
지역 주민·이웃 마을 개방 (요일 추가)
◦
강사 경력: 20년간 4500명 교육, 자살 시도자가 75세에 강사로 활동하는 사례
◦
두 번째 공간: 지역 생산품(쌀, 수공예품, 채집·말린 음식) 판매장
◦
마을기업 재도전: 6명 교육 이수 완료, 서류 준비됨 → 인적 구성 재정비 후 신청
은척면 — 벤치 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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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운동·산책 코스 중간 쉼터 의자 설치
•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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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르신 아침저녁 운동 중 쉴 곳 없어 돌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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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옆에 건강 관련 도서 비치 계획
◦
협력: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 행정복지센터
◦
첫걸음: 이번 주 플라스틱 의자부터 배치 → 다음 주 설계·행정 협조 시작
북문동 — 마을 쉼터 + 농산물 가공 공장
•
주제: 게이트볼장·사물놀이 공간 활성화 + 농산물 가공
•
세부 내용:
◦
마을 인구 350명 중 65세 이상 120명 (60세 미만 학생 제외 거의 없음)
◦
게이트볼장: 1억 예산으로 인조잔디 새로 깔고 재정비 → 주민 교류·친목 공간으로 활용
◦
사물놀이 연습 공간(35평 창고 리모델링) 옆 50평 창고: 농산물 가공공장(고춧가루, 떡방앗간, 미숫가루 등) 준비 중
◦
박스·고철 수거 → 마을 운영 자금으로 활용
◦
과제: 주민 호응 끌어내기 — 적극적으로 나서면 "긁어내리는" 분들이 어느 마을에나 있음
◦
부녀회장 10년째 물려줄 사람 없어 지속 중
"사후에 뭔가 하나 하고 갈 일밖에 없는데, 마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해드리겠다"
외남면 — 건강마을공동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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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건강약속 90일 + 세대 잇기 + 반찬 나눔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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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
건강약속 90일: 의원 피검사 + 운동처방 + 지킴이 시스템
◦
세대 잇기: 초등생이 마을회관 어르신 찾아와 카드놀이·젠가 → 공식화 추진
◦
생일잔치 월 1회 추가
◦
마을 꽃밭 가꾸기 (집에서 화분 가져나와 공동 관리)
◦
반찬 나눔: 못 오시는 분 방문 배달로 확장 (자동 안부 연결)
◦
리빙랩 성과: 마을운영위원회 조직 정비, 회의록·통장 관리 체계화
9. 오늘의 의미와 다음 단계
오늘 한 일
•
공감(S): 서로 동네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열었다
•
기록(E): 불편함과 자원을 말과 글로 꺼냈다
•
공동창조(C): 우리 조만의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었다
•
→ 이것이 리빙랩의 시작
리빙랩 진행 순서 (SECI-ETS 모델)
1.
공감(S): 주민·이웃과 마음 열기
2.
기록(E): 불편함을 혁신의 언어로 기록
3.
공동창조(C): 당사자 + 전문가 협력으로 해결책 만들기
4.
내재화(I): 개인이 변화의 주체로 성장
5.
번역(T): 정책·기술의 언어로 전환 → 공무원·기관이 이해할 수 있도록
6.
확산(S): 국가 시스템으로 제도화
지속 가능성의 조건
•
지원금만으로는 지속 불가 → 효과성 연구 + 제도화가 필요
•
"할머니들 엄청 좋아했어요"가 아니라 정량적 근거로 번역해야
•
통합돌봄 서비스 등록, 사회적처방 제도화 등이 목표
•
정책 제안서 작성, 의제화 활동 병행 권장
상주 리빙랩에 대한 기대
"1~2년 하다가 끝날 것 같은 걱정이 있었는데, 꾸준하게 진행하시는 것 보면서 정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참여하시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
일본과의 차이: 일본은 주민력(주민 조직, 자원봉사)이 강함 → 상주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음
•
외남면 사례: 리빙랩 통해 마을 자치 조직 정비 → 건강한 마을로 가는 중요한 신호
돌봄의 가치 재정립
•
돌봄 = 보이지 않는 노동, 그러나 우리 삶을 유지하는 모든 활동
•
고라니 사체 처리를 도운 것, 어르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 이것이 중요한 가치
•
생산과 돌봄의 이분법 극복 → 돌봄을 마을의 중심 가치로
10. 주요 키워드 & 개념 정리
개념 | 설명 |
초고령사회 | 65세 이상 인구 20% 이상, 한국 2024년 진입 |
에이징 인 플레이스 | 살던 곳에서 나이 들기 — 통합돌봄의 핵심 목표 |
경험전문가 | 당사자·지역주민이 가진 삶의 현장 지식 |
사회적 처방 | 약 대신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처방하는 제도 |
피어 서포트 | 같은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를 지지 |
경도인지장애 | 치매 전 단계, 노인 25% 해당 — 이 시기 관리가 치매 예방의 핵심 |
SECI-ETS | 리빙랩의 지식 창조 + 시스템 전환 프레임워크 |
바이브코딩 |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딩해주는 방식 |
마을기업 | 지역 자원 기반 주민 운영 사회적경제 조직 |
정리: 사이임팩트 서정주 | 2026.06.12






















